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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코프스키2

우울할 때 듣는 클래식.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베토벤 피아노소나타14번 월광,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6번 비창 4악장 차이코프스키는 신경쇠약, 우울증 등의 정신적 질환이 있었다. 질병치료를 위해 우크라이나에 있는 여동생 집에 요양을 하게 됐다. 여동생을 비롯한 그녀의 가족은 차이코프스키에게 많은 위로와 힘이 되었다. 차이코프스키도 여동생의 가족에게 많은 애정을 쏟았다. 그중에서 조카와 함께 공연장을 다니며 작품과 배경에 대한 얘기를 많이 나누는 등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그러다 차이코프스키는 조카에게 가족 이상의 연인으로서의 사랑을 느끼게 된다. 자신의 감정에 당황한 차이코프스키는 도망치듯 모스크바로 돌아가 칩거생활을 했다. 차이코프스키는 사랑해서는 안될 사람을 사랑했다는 죄책감과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좌절감으로 괴로워하며 음악을 작곡했다. 이 때 만든 곡이 바로 교.. 2023. 3. 5.
실패할 때 듣는 클래식-당시엔 실패였는데 지금은 역사에 길이 남는 대작들 혹시 반복되는 실패로 실의에 빠진 사람이 있는가? 그렇게도 심혈을 기울였는데 사람들로부터 외면받고 심한 모욕을 당해 속상한가? 왜 나만 계속 이런지 의구심이 들고 낙심이 되는가?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가들도 당시에는 실패와 모욕으로 낙심했었다. 실패할 때 듣는 클래식,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실패할때 듣는 클래식 비제 카르멘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은 현재 고전 음악의 가장 사랑받고 영향력 있는 작품 중 하나다. 그러나 1875년 초연 당시에는 이 작품은 적대적이라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가혹한 홀대를 받았다. 카르멘은 스페인 세비야의 담배 공장에서 일하는 여자 주인공이다. 그녀는 불같은 성격이지만 독립적이고 매력적이라 수많은 남자들의 인기를 사로잡았다. 그런 그녀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은 남자가 있.. 2023.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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